안동시민의 마음건강 지킴이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 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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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들떠 자신감 넘치고 활동적인 조증상태와 마음이 가라앉는 우울증상태가 일생을 통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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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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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이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
- 식욕이나 수면습관의 큰 변화가 생긴다.
- 짜증 또는 화를 내거나 걱정, 불안 증상이 나타난다.
- 기운이 없게 느껴진다.
- 죄책감이나 자신이 쓸모없다는 자책감에 빠진다.
-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해진다.
- 이전에 즐기던 일이 재미없어지고, 사회생활이 줄어든다.
- 이유 없이 여기저기가 아프다.
-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한다.
- 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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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도 활발해지며, 에너지가 증가한다.
- 기분이 고조되고, 과도하게 낙관적이 되며, 자신감이 가득하다.
- 쉽게 짜증을 내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수면욕구도 줄어든다.
- 과대사고에 빠져들고, 자존감이 고양된다.
- 말이 빨라지며,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 충동적이 되며, 판단력이 떨어지고, 주변 일에 쉽게 주의가 끌린다.
- 음주운전, 과속, 정상적이지 않은 과도한 성관계 등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 증상이 심한 경우, 환각을 경험하고 망상에 사로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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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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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 조울증은 이전의 설명처럼 조증, 우울증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일관성 있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나타나는 임상양상에 따라 치료전략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 조울증에 쓰이는 약물은 기분조절제(mood stablizer), 항정신병약물(antipsychotics), 항우울제(antidepressant) 등이 있습니다. 유지치료 시에는 삽화(조증, 우울증)의 예방뿐 아니라, 삶의 질, 인지기능, 기능 수준의 회복 등을 목표로 치료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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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약물치료
- 조울증 환자에서 증상호전의 경미하거나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 약물 순응도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전통적인 약물치료 외에 부가적인 비약물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 현재까지는 전기경련요법(ECT)이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분들에게 임상적인 근거를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경자극술(VNS)이나 경두개자기자극(TMS)과 같은 신체적 치료를 조울증에 적용하고자하는 시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면박탈과 광치료와 같은 비약물학적 치료도 일부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