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잃은 일은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경험이며, 남은 사람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을 자살로 잃고 삶의 변화를 겪은 사람들을 자살유족, 혹은 자살생존자(Suicide Survivor)라 일컫습니다.
1자살한 사람의 친인척
배우자 및 혈연 가족
2심리적으로 가깝고 친밀한 사람
친구나 동료, 이웃, 지인
3자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
고인에 대한 심리적인 책임감·스트레스를 받은 사람
자살유족 위기개입
정신건강과 자살의 위험에 노출된 유족에게는 신속한 위기개입이 필요합니다.
00.0%사별 이후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고 있는 자살 유족(심리부검면담 보고서, 2018)
0.0배~0배일반인 대비 유족의 자살 위험성(Hedstrom et al., 2008)
00배일반인 대비 유족의 우울증 위험성(삼성서울병원, 2018)
다음과 같은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마음과 정신이 고통스러울 때(수면 문제, 불안, 우울, 긴장 등)
고인 사별 이후 전과 대인관계가 힘들고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어질 때
고인 사별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발생하였을 때
자살유족을 위한 프로그램
마음건강교육 프로그램(PAT-M)과 사회기술향상프로그램(PAT-S), 자유함 6HA원칙
자살유족은 사별 이후 슬픔 및 충격, 분노 등의 심리적인 문제와 함께 일상을 살아가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에 당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족은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도움받아야 하며 어떤 도움이 필요한 것인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유족분들의 심리적, 정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를 찾고 이러한 문제에 신속하게 지원체계를 제공하고자 자살유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살유족의 자살 위험성은 8.3배~9배가량 높고, 사별 후 정신건강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신건강과 자살위험에 노출된 유족에게는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위기개입이 필요합니다.
자살유족 자조모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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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자조모임이 무엇인가요?
A자조모임은 같은 아픔을 지닌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는 모임 입니다.
Q자조모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자조모임은 월 1회 정해진 날짜에 약 2시간가량 진행되며 교육집단과 자조집단의 성격을 갖고 있어 회기별 구성된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자조모임에 참여하면
자조모임의 참여자와 함께 애도 과정을 공유하며 공감·이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 간의 지지와 격려를 통해 변화를 체험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통해 절망감을 완화하고, 나아가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참여자 간 다양한 시각에서 조언해줄 수 있어, 참여를 통해 자신의 상황, 감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